* 강의 정보
- 강사 김연덕 시인
- 일시 1/23, 2/6, 2/13, 2/20, 2/27, 3/6 (목) 오후 7:30–9:30 (총 6강) *1/30설 연휴 휴강
- 장소 zoom으로 진행
- 정원 10명 (*상황에 따라 최종 인원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수강료 18만원
* 강의 소개
- 시를 쓸 때, 아니 쓰고 있지 않을 때라도, 여러분의 세계는 어떤 작품 혹은 단어들에 영향을 받으시나요? 어떤 것들이 여러분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나요? 어떤 것들이 여러분들로 하여금 멈추게 하고, ‘쓰고 싶게’ 만들고, ‘채워지지 않을 것 같아 비워두었던’ 마지막 한 행, 혹은 제목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나요?
- 우리는 시집 외에도 수많은 작품들과 개념들, 사실들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그리고 때때로 좋은 인용은, 그 시의 다른 부분들과 묘한 긴장 관계와 균형을 유지하며 시에 다른 식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 우리는 5주 동안 인용과 각주를 사용해 어떤 시든 씁니다. (인용하려는 작품이나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완벽하지 않아도, 직접적인 영감을 준 원본 텍스트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 단어나 문장으로부터 느껴지는 이물감, 힌트, 시의 중간에 채워넣고 싶다는 직감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최대한 많은 텍스트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하겠지만 합평 위주의 수업이고, 텍스트는 미리 업로드해드리는 부분만 읽어오셔도 무방합니다.
* 커리큘럼
1강 오리엔테이션, 자기 소개, 짧은 산문 나누기
- 서로 인사를 나누고,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제가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을 소개하며, 평소 좋아하거나 최근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작업 (책, 책의 구절, 음악, 음악의 가사, 미술 작품, 연극, 만화 등) 과 개념들 (전문 용어, 외국어)을 최대한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떤 방향으로 자신의 시에 인용할 수 있을지 서로 발표하는 시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황인찬 『사랑을 위한 되풀이』, 이소호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 김리윤 『투명도 혼합 공간』 등을 읽습니다.
2강 책 제목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시집이나 소설, 에세이의 제목, 혹은 개별적인 시편들의 제목이나 단편 제목, 에세이의 소제목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시를 씁니다. 인용/ 변용된 구절은 제목으로 삽입되어도, 시의 중간에 삽입되어도 좋습니다. 시 한 편에 각주 여러 개를 사용하셔도 좋고요. 합평이 있습니다.
3강 책의 구절, 문장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시집이나 소설, 에세이의 구절, 문장 등을 인용/ 변용해 어떤 시든 씁니다. 합평이 있습니다.
4강 전문 용어, 외국어, 비문학 서적/ 철학/ 기술 전문 서적 등의 내용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문학 외 다른 책에서 어떤 문장이나 단어든 인용/ 변용해 시를 씁니다. 합평이 있습니다.
5강 음악 제목, 가사, 미술 작품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음악 제목, 가사, 미술 작품 등의 제목을 활용해 시를 씁니다. 합평이 있습니다.
6강 영화, 연극, 만화, 드라마, 라디오의 제목, 대사, 내용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영화, 연극, 만화, 드라마, 라디오의 제목이나 대사, 내용, 시퀀스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어떤 시든 씁니다. 지금까지의 수업과 텍스트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합니다. 합평이 있습니다.
* 시작 전 공지사항
- 1강에는 합평 대신 ‘평소 좋아하던, 혹은 최근에 자신에게 영감을 준 책/ 책의 구절/ 음악/ 미술 작품/ 영화/ 만화’ 등에 대한 a4 반 페이지- 한 페이지 분량의 메모 과제가 있습니다.
- 2강부터는 합평이 시작되는데요. 수강생분들끼리도 읽고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니, 오픈채팅방에 적어도 수업 당일 새벽 (수요일)까지는 업로드해주셔야 합니다.
텍스트 역시 제가 그날 수업 아침까지 공유해드릴 예정인데요. 합평 시를 공유하는 플랫폼 (네이버 카페, 오픈 채팅방) 에 함께 공유할거예요. 강의용 텍스트는 미리 읽어오시면 좋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 1강의 텍스트들은 강사가 준비해가지만, 2강부터는 각자 출력해오시거나 태블릿 등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 수강 대상
-평소 다른 예술 장르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시는 분
-시에 각주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
-인용한 예술/ 단어/ 개념과의 균형을 맞추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를 써보고 싶으신 분
-자신의 시가 얼마나 멀리갈 수 있을지 실험해보고 싶으신 분
-6주간 컨셉을 갖고 시를 써보고 싶으신 분
-지금의 시 쓰기에 안주하고 싶지 않으신 분
-산문으로는 정리되지 않는 이상한 감각들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싶으신 분
* 강사 소개
김연덕
- 2018년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재와 사랑의 미래』, 『폭포 열기』가, 산문집으로 『액체 상태의 사랑』 이 있다.
[1] 신청폼을 제출해주신 분들 중, 수강료를 입금 해주신 순서로 신청이 완료되며, 정원이 마감될 경우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2] 수강정원 마감 이후 신청해주시는 분들은 대기번호가 부여되며 결원 발생시 순차적으로 연락드립니다.
[3] 현금영수증 발행을 원하실 경우 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bimilgizy.freesm@gmail.com)
교환 ∙ 환불 정책
- 교습개시 이전→ 수강료 전액 환불
- 교습시간 1/3경과 전→ 수강료 2/3 해당액 환불
- 교습시간 1/2경과 전→ 수강료의 1/2 해당액 환불
- 교습시간이 1/2이상이 경과한 경우 수강료가 반환되지 않습니다.
※ 수강인원이 3인 이하일 경우 해당 강의는 폐강될 수 있으며 등록금은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 강의 정보
- 강사 김연덕 시인
- 일시 1/23, 2/6, 2/13, 2/20, 2/27, 3/6 (목) 오후 7:30–9:30 (총 6강) *1/30설 연휴 휴강
- 장소 zoom으로 진행
- 정원 10명 (*상황에 따라 최종 인원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수강료 18만원
* 강의 소개
- 시를 쓸 때, 아니 쓰고 있지 않을 때라도, 여러분의 세계는 어떤 작품 혹은 단어들에 영향을 받으시나요? 어떤 것들이 여러분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나요? 어떤 것들이 여러분들로 하여금 멈추게 하고, ‘쓰고 싶게’ 만들고, ‘채워지지 않을 것 같아 비워두었던’ 마지막 한 행, 혹은 제목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나요?
- 우리는 시집 외에도 수많은 작품들과 개념들, 사실들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그리고 때때로 좋은 인용은, 그 시의 다른 부분들과 묘한 긴장 관계와 균형을 유지하며 시에 다른 식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 우리는 5주 동안 인용과 각주를 사용해 어떤 시든 씁니다. (인용하려는 작품이나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완벽하지 않아도, 직접적인 영감을 준 원본 텍스트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 단어나 문장으로부터 느껴지는 이물감, 힌트, 시의 중간에 채워넣고 싶다는 직감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최대한 많은 텍스트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하겠지만 합평 위주의 수업이고, 텍스트는 미리 업로드해드리는 부분만 읽어오셔도 무방합니다.
* 커리큘럼
1강 오리엔테이션, 자기 소개, 짧은 산문 나누기
- 서로 인사를 나누고,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제가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을 소개하며, 평소 좋아하거나 최근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작업 (책, 책의 구절, 음악, 음악의 가사, 미술 작품, 연극, 만화 등) 과 개념들 (전문 용어, 외국어)을 최대한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떤 방향으로 자신의 시에 인용할 수 있을지 서로 발표하는 시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황인찬 『사랑을 위한 되풀이』, 이소호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 김리윤 『투명도 혼합 공간』 등을 읽습니다.
2강 책 제목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시집이나 소설, 에세이의 제목, 혹은 개별적인 시편들의 제목이나 단편 제목, 에세이의 소제목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시를 씁니다. 인용/ 변용된 구절은 제목으로 삽입되어도, 시의 중간에 삽입되어도 좋습니다. 시 한 편에 각주 여러 개를 사용하셔도 좋고요. 합평이 있습니다.
3강 책의 구절, 문장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시집이나 소설, 에세이의 구절, 문장 등을 인용/ 변용해 어떤 시든 씁니다. 합평이 있습니다.
4강 전문 용어, 외국어, 비문학 서적/ 철학/ 기술 전문 서적 등의 내용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문학 외 다른 책에서 어떤 문장이나 단어든 인용/ 변용해 시를 씁니다. 합평이 있습니다.
5강 음악 제목, 가사, 미술 작품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음악 제목, 가사, 미술 작품 등의 제목을 활용해 시를 씁니다. 합평이 있습니다.
6강 영화, 연극, 만화, 드라마, 라디오의 제목, 대사, 내용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쓰기
- 영화, 연극, 만화, 드라마, 라디오의 제목이나 대사, 내용, 시퀀스 등을 인용 혹은 변용해 어떤 시든 씁니다. 지금까지의 수업과 텍스트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합니다. 합평이 있습니다.
* 시작 전 공지사항
- 1강에는 합평 대신 ‘평소 좋아하던, 혹은 최근에 자신에게 영감을 준 책/ 책의 구절/ 음악/ 미술 작품/ 영화/ 만화’ 등에 대한 a4 반 페이지- 한 페이지 분량의 메모 과제가 있습니다.
- 2강부터는 합평이 시작되는데요. 수강생분들끼리도 읽고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니, 오픈채팅방에 적어도 수업 당일 새벽 (수요일)까지는 업로드해주셔야 합니다.
텍스트 역시 제가 그날 수업 아침까지 공유해드릴 예정인데요. 합평 시를 공유하는 플랫폼 (네이버 카페, 오픈 채팅방) 에 함께 공유할거예요. 강의용 텍스트는 미리 읽어오시면 좋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 1강의 텍스트들은 강사가 준비해가지만, 2강부터는 각자 출력해오시거나 태블릿 등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 수강 대상
-평소 다른 예술 장르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시는 분
-시에 각주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
-인용한 예술/ 단어/ 개념과의 균형을 맞추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를 써보고 싶으신 분
-자신의 시가 얼마나 멀리갈 수 있을지 실험해보고 싶으신 분
-6주간 컨셉을 갖고 시를 써보고 싶으신 분
-지금의 시 쓰기에 안주하고 싶지 않으신 분
-산문으로는 정리되지 않는 이상한 감각들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싶으신 분
* 강사 소개
김연덕
- 2018년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재와 사랑의 미래』, 『폭포 열기』가, 산문집으로 『액체 상태의 사랑』 이 있다.
[1] 신청폼을 제출해주신 분들 중, 수강료를 입금 해주신 순서로 신청이 완료되며, 정원이 마감될 경우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2] 수강정원 마감 이후 신청해주시는 분들은 대기번호가 부여되며 결원 발생시 순차적으로 연락드립니다.
[3] 현금영수증 발행을 원하실 경우 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bimilgizy.freesm@gmail.com)
교환 ∙ 환불 정책
- 교습개시 이전→ 수강료 전액 환불
- 교습시간 1/3경과 전→ 수강료 2/3 해당액 환불
- 교습시간 1/2경과 전→ 수강료의 1/2 해당액 환불
- 교습시간이 1/2이상이 경과한 경우 수강료가 반환되지 않습니다.
※ 수강인원이 3인 이하일 경우 해당 강의는 폐강될 수 있으며 등록금은 전액 환불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