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정보
- 강사 정재율 시인
- 일시 2022년 9/20, 27, 10/4, 11, 18, 25 (화) 오후 7:30–9:30 (총 6강)
- 장소 서울시 동교동 와우산로38길 19-1 지하 A-1호 비밀기지
- 정원 9명 (*상황에 따라 최종 인원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수강료 21만원
* 강의 소개
다양한 공간을 마주해보고 공간과 공간을 이동하면서 나의 집을 찾아가 봅니다. 먼저 집에 가기 전 산책하면서 보았던 것들을 말해봅시다. 그다음 집으로 들어가 눈에 보이는 것들을 시로 써봅니다. 어떤 곳에서는 더 오래 머물러보고, 또 다른 어떤 곳에서는 빠르게 움직여 봅니다. 내가 현재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 혹은 가장 많이 머무르고 싶은 곳. 집이라는 공간을 천천히 오랫동안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그 안에서 떠오르는 생각, 감정, 마음 등을 놓치지 않고 기록해봅니다. 나아가 새로운 집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봅니다.
수업은 6주 동안 강독 텍스트와 합평 위주로 진행됩니다. 우리는 한 공간 속에 함께 머무르며 각자 자신만의 새로운 집을 찾아가 볼 것입니다.
* 커리큘럼
1강 자기소개 & 산책
- 앞으로 진행될 수업을 소개하고 각자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해봅니다. 오늘 산책하며 보았던 것들을 말해봅니다. 어떤 것이 눈에 보였는지, 기억에 남는 곳이나 장면이 있는지, 구체적인 것도 좋고 추상적인 것도 다 좋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나만의 장소나 공간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2강 욕실에서 시 쓰기 & 합평
- 집으로 들어와 신발을 벗고 욕실로 향합니다. 손을 씻고 양치를 하고 머리도 감고 몸도 씻어봅니다. 씻으면서 흐르는 물과 거울, 칫솔, 바디용품, 수건, 커튼, 배수구와 거품, 세면대나 욕조, 세탁실 등을 유심히 관찰해봅니다.
3강 부엌에서 시 쓰기 & 합평
- 씻고 나와 식탁에 앉아봅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보고,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려봅니다. 음식이 데워지는 동안 숟가락과 밥그릇을 놓고 식탁보를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따뜻해진 음식을 꺼내 식탁 위에 올려놓습니다. 잘 차려진 식사에 대해 생각해보고 밥을 먹으며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곱씹어 봅니다. 식사가 끝난 후엔 그릇을 물속에 담그고 설거지까지 말끔하게 마쳐봅니다.
4강 방에서 시 쓰기 & 합평
- 정리가 다 끝난 후엔 방으로 들어와 봅니다. 창문이 있는 방도 좋고, 커튼이나 포스터가 있는 방도 좋습니다. 복층이나 다락방도 좋고, 나만의 공간, 옷장 안이나 책상 밑, 침대나 이불 안 등 그곳에서 오래 머물러 봅니다. 그곳은 편안한지, 혹 답답하지는 않은지 자신의 공간에서 온전하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마주해봅니다.
5강 옥상에서 시 쓰기 & 합평
- 정을 털어놓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가 봅니다. 화단이나 화분을 들여다보고, 빨래도 확인해 봅니다. 의자나 평상에 앉아 바람도 느껴봅니다. 다시 몸을 일으켜 주변 풍경을 관찰해봅니다. 옥상에서 보는 동네는 어떠한지, 동네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봅시다. 과거에 머물렀던 공간을 찾아보기도 하고 반대로 새롭게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기도 합시다.
6강 새로운 집에서 시 쓰기 & 합평
- 다시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곳을 찾아봅니다. 학교, 병원, 영화관 등 특정 공간이나 장소도 좋고 공원이나 숲, 바다, 길, 자연도 좋습니다. 나아가 꼭 특정 공간이나 장소가 아니더라도 한 권의 시집이나 책, 그림 등 물성을 가진 사물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도 좋습니다. 이곳저곳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집을 찾아다녀 봅니다. 내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을 때 그곳은 나의 집이 됩니다. 그곳에서 다시 시를 써보고, 나만의 집을 완성해봅니다.
*(수강 전 공지사항)
* 2강부터 합평 수업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합평 텍스트를 미리 읽어 오셔야 합니다.
합평 텍스트는 일요일까지 제출해주세요.(카페 혹은 오픈 채팅방에 미리 시를 공유해주세요!!)
[합평 할 텍스트의 마감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 매주 강독 텍스트가 있습니다.
* 수강 대상
- 시를 처음 써보시는 분
- 시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써보고 싶으신 분
- 시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
- 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고 싶으신 분
* 강사 소개
정재율
- 201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가 있다.
* 강의 정보
- 강사 정재율 시인
- 일시 2022년 9/20, 27, 10/4, 11, 18, 25 (화) 오후 7:30–9:30 (총 6강)
- 장소 서울시 동교동 와우산로38길 19-1 지하 A-1호 비밀기지
- 정원 9명 (*상황에 따라 최종 인원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수강료 21만원
* 강의 소개
다양한 공간을 마주해보고 공간과 공간을 이동하면서 나의 집을 찾아가 봅니다. 먼저 집에 가기 전 산책하면서 보았던 것들을 말해봅시다. 그다음 집으로 들어가 눈에 보이는 것들을 시로 써봅니다. 어떤 곳에서는 더 오래 머물러보고, 또 다른 어떤 곳에서는 빠르게 움직여 봅니다. 내가 현재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 혹은 가장 많이 머무르고 싶은 곳. 집이라는 공간을 천천히 오랫동안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그 안에서 떠오르는 생각, 감정, 마음 등을 놓치지 않고 기록해봅니다. 나아가 새로운 집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봅니다.
수업은 6주 동안 강독 텍스트와 합평 위주로 진행됩니다. 우리는 한 공간 속에 함께 머무르며 각자 자신만의 새로운 집을 찾아가 볼 것입니다.
* 커리큘럼
1강 자기소개 & 산책
- 앞으로 진행될 수업을 소개하고 각자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해봅니다. 오늘 산책하며 보았던 것들을 말해봅니다. 어떤 것이 눈에 보였는지, 기억에 남는 곳이나 장면이 있는지, 구체적인 것도 좋고 추상적인 것도 다 좋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나만의 장소나 공간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2강 욕실에서 시 쓰기 & 합평
- 집으로 들어와 신발을 벗고 욕실로 향합니다. 손을 씻고 양치를 하고 머리도 감고 몸도 씻어봅니다. 씻으면서 흐르는 물과 거울, 칫솔, 바디용품, 수건, 커튼, 배수구와 거품, 세면대나 욕조, 세탁실 등을 유심히 관찰해봅니다.
3강 부엌에서 시 쓰기 & 합평
- 씻고 나와 식탁에 앉아봅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보고,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려봅니다. 음식이 데워지는 동안 숟가락과 밥그릇을 놓고 식탁보를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따뜻해진 음식을 꺼내 식탁 위에 올려놓습니다. 잘 차려진 식사에 대해 생각해보고 밥을 먹으며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곱씹어 봅니다. 식사가 끝난 후엔 그릇을 물속에 담그고 설거지까지 말끔하게 마쳐봅니다.
4강 방에서 시 쓰기 & 합평
- 정리가 다 끝난 후엔 방으로 들어와 봅니다. 창문이 있는 방도 좋고, 커튼이나 포스터가 있는 방도 좋습니다. 복층이나 다락방도 좋고, 나만의 공간, 옷장 안이나 책상 밑, 침대나 이불 안 등 그곳에서 오래 머물러 봅니다. 그곳은 편안한지, 혹 답답하지는 않은지 자신의 공간에서 온전하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마주해봅니다.
5강 옥상에서 시 쓰기 & 합평
- 정을 털어놓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가 봅니다. 화단이나 화분을 들여다보고, 빨래도 확인해 봅니다. 의자나 평상에 앉아 바람도 느껴봅니다. 다시 몸을 일으켜 주변 풍경을 관찰해봅니다. 옥상에서 보는 동네는 어떠한지, 동네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봅시다. 과거에 머물렀던 공간을 찾아보기도 하고 반대로 새롭게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보기도 합시다.
6강 새로운 집에서 시 쓰기 & 합평
- 다시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곳을 찾아봅니다. 학교, 병원, 영화관 등 특정 공간이나 장소도 좋고 공원이나 숲, 바다, 길, 자연도 좋습니다. 나아가 꼭 특정 공간이나 장소가 아니더라도 한 권의 시집이나 책, 그림 등 물성을 가진 사물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도 좋습니다. 이곳저곳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집을 찾아다녀 봅니다. 내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을 때 그곳은 나의 집이 됩니다. 그곳에서 다시 시를 써보고, 나만의 집을 완성해봅니다.
*(수강 전 공지사항)
* 2강부터 합평 수업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합평 텍스트를 미리 읽어 오셔야 합니다.
합평 텍스트는 일요일까지 제출해주세요.(카페 혹은 오픈 채팅방에 미리 시를 공유해주세요!!)
[합평 할 텍스트의 마감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 매주 강독 텍스트가 있습니다.
* 수강 대상
- 시를 처음 써보시는 분
- 시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써보고 싶으신 분
- 시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
- 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고 싶으신 분
* 강사 소개
정재율
- 201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