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자유로운 시 쓰기

* 강의 정보
- 강사 정다연 시인
- 일시 2021년 2/16, 23, 3/2, 9, 16(화) 저녁 7:30–9:30 (총 5강)
- 장소 서울시 동교동 와우산로38길 19-1 지하 A-1호 비밀기지
*ZOOM으로 진행.
- 정원 10명 (*상황에 따라 최종 인원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수강료 15만원
* 강의 소개
자유롭게 시를 쓰고 싶지만 막상 시 앞에 다가서면 몸이 경직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고 자유로운 시 쓰기>에서는 시 쓰기 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칭하듯 내 안에 숨겨진 근육을 발견해 사용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움츠렸던 결빙의 시간을 풀고 봄을 기다리며 천천히, 가볍게 시를 써보아요.
* 커리큘럼
1강 첫걸음(스트레칭), 하나의 작은 이야기에서 출발하기
*오리엔테이션 ( )가 가장 ( ) 때 / ( )이 ( ) 때
- 하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해봅니다. 무한한 괄호에 단어와 이야기를 넣어가며 같이 한 편의 시를 써봅시다. 이를 테면 내가 가장 예뻤을 적에, 당신이 나를 부르시면.
* 텍스트를 따로 제공하겠습니다.
2강 두 걸음(달리기), 회전하고 탈주하기
- 1강에서 ‘나’ 혹은 ‘너’를 딛고 이야기하는 시를 썼다면 이제는 회전하며 춤을 춰봅시다. 2강에서는 장소와 장소, 시간과 시간, 몸과 몸을 바꾸면서 자유롭고 유연하게 시를 써 봅니다.
* 텍스트를 따로 제공하겠습니다.
3강 세 걸음(도약하기), 재멋대로 쓰기
- 문학 외의 다른 장르에서 소재를 찾아봅시다. 그림, 영화, 과학, 생물학 등 어떠한 분야여도 무방합니다. 각자 자료를 찾아와 어떤 점에서 시적인 느낌을 받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그것을 시 쓰기로 들여와 봅시다.
* 텍스트를 따로 제공하겠습니다.
4강 네 걸음
- 합평 위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5강 다섯 걸음
- 합평 위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강 전 공지사항)
*첫 수업 전에 제출할 수 있는 시가 있다면 보내주세요. (최대3편) simjung0409@ naver.com 선택 사항
*합평은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 수강 대상
- 시를 처음 써보는 분들
- 시를 오래 써 왔지만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필요하신 분들
- 시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
- 여러 시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보다 분명한 ‘나의 시’를 찾아보고 싶은 분들
* 강사 소개
정다연
- 201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내가 내 심장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니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