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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7)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8길 19-1, 지하A-1호 비밀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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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덕처럼 사랑하기




   * 모임 정보


   - 모임장       김연덕 시인

   - 일시          2022년 12/1, 8, 15, 22 (매주 목요일) 오후 7:30–9:30 (총 4번)

   - 장소          서울시 동교동 와우산로38길 19-1 지하 A-1호 비밀기지

   -           10명 (*상황에 따라 최종 인원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모임비       150,000원 (모임비 140,000원 + 작가 도서 10,000원 포함)



   * 모임 소개

  

   저에게 현실의 사랑 이야기는 작품의 주요한 주제가 됩니다.

   다시 할 수 없을 것처럼 사랑에 몰입했던 경험, 그것이 제게 주었던 수치와 기쁨, 사랑으로 인해 하게 된 다른 말과 생각과 행동들은 늘 저에게 처치곤란의 무언가였어요.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곤란한 감정들, 시간들은 늘 저를 시로 향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저의 사랑 이야기와 여러분의 사랑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봅니다. 동시에 제가 좋아하는 사랑 이야기들이 저의 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시시콜콜 나눠볼 것입니다.



   * 모임 내용

 

   첫 번째 정류장: 안녕하고 건강하신가요?

   「깨끗하고 더럽고 강렬한 처음의 사랑」

   - 함께 볼 콘텐츠 : 이와이 슌지 <러브레터>

                           아니 에르노 『단순한 열정』

   

  - 사랑이 시작될 때, 그것의 에너지와 빛과 모양은 늘 저를 당황스럽게 만들곤 했습니다. 예측하지 못했던 저의 모습과 마주하는 순간이 낯설고 싫고 좋았어요. 사랑이란 것을 감지했던 첫 순간, 처음의 사랑에 대해 나눠봅시다. 구체적인 에피소드여도, 내 감정으로만 가득한 희미한 글이어도 괜찮아요.

  

   *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첫사랑’에 관한 a4 한 페이지 분량의 에세이를 써오시면 됩니다.


 

   두 번째 정류장: 아직도 타오르고 있는 오래된 사랑

   「모든 사랑에는 신화적인 속성이 있다」

   - 함께 볼 콘텐츠 : 셀린 시아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앤 카슨 『빨강의 자서전』,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

  

   - 제가 좋아하는 사랑 이야기들에는 때때로 그것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간대도 멀리 떨어져 있는 신화적인 이미지들이 등장합니다. 신화의 어떤 속성들과 사랑이 맞닿아있는 걸까요? 모든 시간들을 지우고 이어내는 아득한 사랑 이야기들을 나눠봅시다.

   

   *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지금 나에게 있어 가장 아득하고 멀게 느껴지는 사랑’ 에 대해 a4 한 페이지 에세이를 써오시면 됩니다.


  

   세 번째 정류장: 가장 짙은 사랑의 가능성

   「한 시기를 지나오게 해준/ 이겨내게 해준 사랑」

   - 함께 볼 콘텐츠 : 이시이 유야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사이하테 타히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 제가 아주 사랑하는 동명의 영화와 시집을 읽습니다. 내게 있어 ‘그래, 그래도 그 시기는 저 사랑 때문에 지나왔지’ 혹은 ‘그 사랑이 있었다면 그때의 그 시기를 잘 지나올 수 있었을텐데’ 등을 생각하게 하는, 각자의 중요한 사랑 이야기에 대해 나눠봅니다. 진행중인 사랑이어도, 그 시절 속에서 완결된 사랑이어도 괜찮습니다.

   

   *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나를 살게 했던 사랑’ 에 대해 a4 한 페이지 에세이를 써오시면 됩니다.



   마지막 정류장: 『재와 사랑의 미래』

   「내 마음은 늘 나를 부끄럽게 한다」 

   - 함께 볼 콘텐츠 : 노아 바움백 <프란시스 하>

                           김연덕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 신작 「잘못들」, 「수정은 아름답고, 수정은 정확하고, 수정은 승리한다」, 「구식 부끄러움」,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은 한 시기가 뚜렷하고 촌스럽게 흐르는」

   

   - 첫 시집의 주제가 ‘사랑’ 이었다면 두 번째 시집의 주제는 ‘부끄러움’, ‘수치심’이 될 것 같은데요. 사랑과 수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을 늘 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늘 멀끔하고 멋진 모습으로만 누군가를 생각할 순 없죠. 내 마음이 모자라거나 넘쳐서 (주로 넘치는 경우이겠지요) 부끄러워질 때가 아주 많은데, ‘부끄러움’을 키워드로 모임을 닫아보면 어떨까, 그리고 제 작업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도 그것과 연관지어 말씀드려보면 어떨까 싶었답니다.

   

   *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사랑이나 마음 때문에 부끄러웠던 경험’을 a4 한 페이지 에세이로 써오시면 됩니다.



   * 모임 특성 및 참고 사항


  - 함께 볼 작품(책, 영화, 드라마)을 미리 보고 오세요.

  - 작가의 가이드를 따라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더욱 깊이 즐겨보아요.

  -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셔야 합니다.

  + 회차마다 작은 과제가 있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정리된 글의 형태로 가져오지 않고 오셔서 편하게 이야기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김연덕의 다음 시집, 다음 작업이 궁금하신 분

   - 김연덕 작업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작품들, 김연덕의 현실 연애 이야기들이 궁금하셨던 분 

   - 사랑 이야기가 많으신 분

   - 사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너무 가까운 사이에서는 하고 싶지 않으신 분

   - 사랑과 슬픔과 수치와 기쁨이 다르지 않다고 믿으시는 분 

   - 정규 수업은 부담스럽지만 모임을 통해 내 안의 영감을 재발견하고 싶으신 분 

   - 사랑에 관한 텍스트를 잔뜩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으신 분



   *** 모임을 신청하신다면?:


   1. 모임이 확정되면 안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2. 모임 시작 하루 전 문자로 수업에서 사용할 단체채팅방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3. 모임 당일, 안내 된 장소에서 만나 액티비티를 진행합니다.



   * 모임장 소개


   김연덕

   - 2018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재와 사랑의 미래』가, 산문집으로 『액체 상태의 사랑』이 있다.



TIME INFO

MON-FRI · PM 13:00 ~ PM 22:00
SAT.SUN.HOLIDAY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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